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귀문'(심덕근 감독, ㈜고스트픽처스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공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 4DX·ScreenX를 총괄한 오윤동 CP, 심덕근 감독이 참석했다.
김소혜가 극중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 혜영과 실제로 비슷한 점, 그리고 가장 다른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소혜는 "혜영이 친구들 3인방을 대하는 태도와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저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저도 혜영과 비슷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친구와 함께 정신력으로 그 상황을 함께 빠져나가려고 했을 것 같다"라며 "하지만 진짜 저라면 귀문을 절대 열지는 않았을 것 같다"며 웃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