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인디 게임사들의 홍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네오위즈와 경기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지난 7월 25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했는데 뜨거운 관심 속에 총 160여개의 국산 인디 게임이 참가를 확정지었다고 네오위즈는 전했다. 또 스마일게이트가 운영하는 인디 게임 지원 플랫폼 '스토브 인디'에 입점한 게임 7종도 참여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2일부터 9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의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인디 게임들을 확인할 수 있다.
게이머들은 참가 게임의 최신 트레일러 영상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게임을 직접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특히 미출시 및 유료 게임은 데모 버전으로 시연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참여작 중 우수 게임을 선정하는 '비익스 어워드'가 열린다. 총 상금 규모는 약 1500만 원으로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들의 투표를 종합해 출시 부문 TOP3, 미출시 부문 TOP3(SBA 지랭크 챌린지 서울상)를 비롯해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게임을 선정한다. 이밖에 이 기간 중 총 29명의 트위치 스트리머가 참여해 참가작들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