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의 변호사는 2일 스포츠조선에 "지난 5월 말초부터 최근까지 고소인 A씨에게 최선의 출산 지원을 하고 양육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의사를 전달했다. 하지만 A씨가 답이 없었고 연락도 받지 않았다. 현재 문자와 변호인을 통해 A씨에게 책임의 의사를 전달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고소를 해와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음이 상한 A씨의 마음을 달래주기 부족했던 것일 수도 있었을 것 같다. 김용건은 예비 엄마와 아이를 위해 최선의 책임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번 전해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용건이 한 드라마 종영파티에서 인연을 맺고 13년동안 좋은 관계를 이어온 37세 여성 A씨로부터 낙태 강요 미수죄로 피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김용건은 최근 경찰에 출두해 고소인 조사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임신 소식을 전하자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했고 이에 대해 "이기적이며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하며 김용건을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