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혼의 아이콘'으로 돌아와 달달한 신혼 생활을 보내는 중인 엄영수가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다시 한번 찾았다. 1일 방송에서는 엄영수 부부의 제주도 신혼여행을 비롯해 '츤데레 남편' 엄영수가 준비한 아내를 향한 감동적인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된다.
엄영수가 제주도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제주도 풀코스 여행을 준비한다. 보기만 해도 눈이 휘둥그레지는 멋진 요트 체험부터 전통 혼례, 그리고 '7080' 추억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평소 무뚝뚝한 남편 엄영수가 아내에게 진심이 담긴 스케치북 프러포즈를 해 뭉클함을 더했다. 엄영수는 "이경옥(아내)을 만난 건 한 '우주'라고 본다. 여기에 수만 가지 끝없는 무한한 수가 있지만, '신의 한 수'라면 여기서 이경옥을 찾은 것이다"라고 말하며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