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은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너무 힘들었다. 새로 시작하는 일로 체크할 일 공부할 일 결정할 일 투성이..이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것이 맞나 의문이 생길 정도로 매일 밤 포기하는 마음이 생기지만 내가 전생에 공부를 너무 안 해서 이런 시기를 주셨나 할 정도"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다시 초심을 잡고 할 일의 다음장소로 이동하면서 '그래 지금이니까 다시 할 수 있어. 내가 50넘었으면 시작도 못했어' 염불하듯 내 책임을 다해보자. 그래 지금이니까 다시 해보자"라며 의지를 다졌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혜정 양과 영상통화를 하는 함소원의 모습이 담겼다. 함소원은 바쁜 일상에도 딸 혜정 양과 영상통화할 때마다 활짝 웃으며 하루의 힘듦을 달랬다. 워킹맘 함소원의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일상이 엿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