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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보스 베이비2', '귀멸' '소울' 이어 팬데믹 시기 애니 흥행 톱3 기록

조지영 기자

입력 2021-07-29 09:17

수정 2021-07-29 09:23

 '보스 베이비2', '귀멸' '소울' 이어 팬데믹 시기 애니 흥행 톱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드림웍스의 히트작 '보스 베이비'(17, 톰 맥그라스 감독)의 후속편 '보스 베이비 2'(톰 맥그라스 감독)가 입소문 바람을 타고 신작 개봉에도 '모가디슈'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2020년, 2021년 통틀어 팬데믹 시기 애니메이션 흥행 톱3에 등극해 화제다.



'보스 베이비 2'가 올여름 극장에서 즐기는 최고의 가족 영화로 입소문 타고 장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모가디슈'를 필두로 '보스 베이비 2'가 '방법: 재차의' '정글 크루즈'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7월 유일한 애니메이션으로 흥행 선전 중이다. 더불어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47만1572명을 기록하며 오늘 50만 관객 돌파까지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보스 베이비 2'는 2020년과 2021년 통틀어, 팬데믹 시기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과 '소울'의 뒤를 이어 애니메이션 흥행 3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보스 베이비 2'의 흥행 기세는 2020년 개봉해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한 디즈니 '스파이 지니어스'(20)의 45만930명과 디즈니·픽사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41만6835만 명까지 훌쩍 넘은 기록이다.

이 같은 '보스 베이비 2'의 장기 흥행 신드롬은 올여름 유일하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라는 점과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호평이 뒷받침 됐다. '보스 베이비 2'를 관람한 관객들은 뜨거운 호평을 보내고 있다.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은 '보스 베이비 2'는 가족과 함께 관람을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 된다.

'보스 베이비 2'는 진짜 보스가 된 테드가 조카인 줄만 알았던 뉴 보스 베이비 티나의 지시로 다시 베이비로 돌아가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알렉 볼드윈, 에이미 세다리스, 제임스 마스던, 제프 골드브럼, 지미 키멜 등이 목소리 출연에 가세했고 전편에 이어 톰 맥그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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