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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누나 김태희도 ♥이보미에 레슨받아...매형 비보다 내 골프 실력이 낫다" ('세리머니 클럽')

조윤선 기자

입력 2021-07-29 00:34

수정 2021-07-29 06:00

이완 "누나 김태희도 ♥이보미에 레슨받아...매형 비보다 내 골프 실력이…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완이 가족들이 전부 아내 이보미에게 골프 레슨을 받는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러비)에는 이완과 조현재가 출연했다.

이날 이완은 JLPGA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아내 이보미가 가족들의 골프 레슨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누나 김태희도 올케 이보미에게 골프 레슨을 받냐는 질문에 "그렇다. 가족들은 굉장히 만족스러워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김태희의 남편인 비를 언급하며 "매형도 받냐"고 물었고, 이완은 "작은 매형도 받는다. 가끔 가족끼리 라운드를 간다. 주로 가족끼리 치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비도 승부욕 장난 아니지 않냐. 혹시 그런 면에서 약간 갈등이 있냐"며 궁금해했다.

이완은 "매형이 춤 동작을 딱 보면 그대로 카피하는 능력이 있다. 본인이 몸을 굉장히 잘 쓴다고 생각해서 (아내 이보미의) 스윙도 그대로 카피를 하려고 한다. 근데 그렇게 카피를 해도 안 된다고 힘들어하더라"고 전했다.

또 이완은 매형인 비의 골프 실력에 대해 "원래는 비슷했는데 내가 아내 만나고 나서 조금 더 나아진 거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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