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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성준 "제대 후 복귀작, 고민 많고 떨렸다"

이승미 기자

입력 2021-07-28 14:17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성준 "제대 후 복귀작, 고민 많고 떨렸다"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성준이 '괴기맨숀' 출연 이유에 대해 말했다.



28일 오후 KT가 엄선한 다양한 장르의 참신한 신작 드라마를 공개하는 '2021 KT 썸머 드라마 콜라주'의 마지막 작품인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조바른 감독을 비롯해 성준, 김홍파, 이창훈, 박소진, 서현우가 참석했다.

성준은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캐릭터가 좋았다기 보다는, 정말 각각의 이야기가 살아있고 대본이 술술 잘 읽혔다. (제대 및 결혼 후) 복귀작이라서 떨리고 고민도 많았는데, 그래서 선택할 수 있었다"고 작품을 택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또한 그는 극중 캐릭터에 대해 "지우는 각각의 옴니버스 이야기를 이어주는 브릿지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에 각각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리스너 역할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은 오래된 아파트 광림맨숀에 취재차 방문하게 된 웹툰 작가 지우가 관리인에게 듣게 되는 각 호에 얽힌 괴이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애초 OTT 8부작 드라마로 제작되었지만 내부 시사 이후 이례적으로 극장판 먼저 개봉을 결정, 지난 6월에 8개의 에피소드 중 5가지를 극장서 먼저 선보인 바 있다.

7월 30일 밤 9시 40분 SKY채널을 통해 첫 방영되며, 매주 금요일 SKY채널에서는 60분 3부작으로, 올레tv, Seezn, Skylife에서 20분 8부작으로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KT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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