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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없는 현아, 돈까스 없는 스윙스"…싸이, 2년째 그리운 '흠뻑쇼'

이우주 기자

입력 2021-07-27 18:41

수정 2021-07-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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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없는 현아, 돈까스 없는 스윙스"…싸이, 2년째 그리운 '흠뻑쇼'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싸이가 2년째 공연 없는 여름에 아쉬움을 표했다.



싸이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벌써 두 번째 흠뻑쇼 없는 여름, 쿨피스 없는 엽떡, 생맥주 없는 치킨, 감튀김 없는 햄벅, 막국수 없는 춘천, 오리탕 없는 광주, 불고기 없는 언양, 유가장 없는 여주, 메밀면 없는 평냉, 세꼬시 없는 쌈장, 아랫배 없는 싸이, 김효종 없는 현아, 라우드 없는 피네, 돈까스 없는 윙스,떡볶이 없는 다혜, 햄버거 없는 제시, 후라이 없는 양념, 단무지 없는 짜장, 깍두기 없는 곰탕, 양념장 없는 솥밥, 콩나물 없는 아구, 하아아...."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싸이의 여름 공연인 '흠뻑쇼' 현장이 담겼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공연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싸이의 아쉬움이 돋보인다. 특히 싸이는 이 아쉬움을 자신은 물론 소속 가수 현아, 던, 제시, 스윙스, 헤이즈 등의 이름을 넣어 센스 있게 표현했다.

한편, 싸이는 현재 SBS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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