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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아들, 벌써 14살에 외모+마음도 훈훈 "잘 컸네"...母 도시락에 "감사합니다"

정안지 기자

입력 2021-07-27 14:15

수정 2021-07-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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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아들, 벌써 14살에 외모+마음도 훈훈 "잘 컸네"...母 도시락…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아들을 위해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박지연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준, 오늘의 도시락. 오늘은 급하게 카레"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지연이 아들 태준 군을 위해 준비한 도시락이 담겨있다. 메뉴는 카레. 박지연은 "급하게 카레"라고 적었지만, 먹음직스러워보이는 카레는 군침을 돌게 했다. 여기에 밥 위에 계란 후라이, 반찬, 과일까지 정갈하게 담겨있었다. 아들의 영양까지 생각하는 엄마의 섬세한 면모가 드러난 도시락이었다.

이에 아들 태준 군은 "엄마 사랑하고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라며 애정 가득한 문자로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지연은 "무뚝뚝한 츤데레 엄마는 아들의 감사 문자에 쑥스러워 이전에 이야기했던 가방링크나 보내라했다고 합니다"라면서 "'내가 더 고마워'라고 보내고 싶었는데"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박지연은 2008년 12세 연상의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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