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출산 후유증을 호소했다.
조민아는 27일 인스타그램에 "도우미 이모님 간식"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조민아는 "우유 담은 텀블러를 엎어서 스무디 만들 우유를 반 이상 쏟았어요. 임신 기간 때 물건 잡다가 떨어뜨리고 가루 푸다가 흘리고 아주 그냥 사고뭉치였는데 출산하고도 마찬가지네요"라고 속상해 했다.
그는 "손에 힘이 안들어가는데다 집중력도 약하고 기억력은 안드로메다.. 출산 후 변화는 이게 다가 아닌데요"라며 출산 후 후유증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 "새치가 생긴 것도 깜놀인데 머리카락이 벌써부터 엄청나게 빠져서 샤워할 때 마다 놀란답니다. 보통 출산하고 100일즈음부터 빠진다던데 아직 40일도 안되었는데 머리카락이 살벌하게 빠져서 그걸로 가발을 만들 수도 있을 거 같아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조민아는 "육아맘들 파이팅 합시다. 우리가 힘내야 아이가 잘 크고 가정이 활기차집니다"라면서 힘든 와중에도 주변인들까지 독려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한 후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달 아들을 출산했다.
▶이하 조민아 SNS 전문
도우미 이모님 간식 - 감자 / 사과 / 자두 / 청포도 / 아보카도 바나나 스무디
우유 담은 텀블러를 엎어서 스무디 만들 우유를 반 이상 쏟았어요. 임신 기간 때 물건 잡다가 떨어뜨리고 가루 푸다가 흘리고 아주 그냥 사고뭉치였는데 출산하고도 마찬가지네요
손에 힘이 안들어가는데다 집중력도 약하고 기억력은 안드로메다.. 출산 후 변화는 이게 다가 아닌데요.
새치가 생긴 것도 깜놀인데 머리카락이 벌써부터 엄청나게 빠져서 샤워할 때 마다 놀란답니다. 보통 출산하고 100일즈음부터 빠진다던데 아직 40일도 안되었는데 머리카락이 살벌하게 빠져서 그걸로 가발을 만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육아맘들 파이팅 합시다
우리가 힘내야 아이가 잘 크고 가정이 활기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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