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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방탄소년단, 도쿄올림픽 韓 선수단 응원…'MV 무상제공'

백지은 기자

입력 2021-07-27 15:53

 방탄소년단, 도쿄올림픽 韓 선수단 응원…'MV 무상제공'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이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한다.



27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빅히트 뮤직은 대한체육회에서 2020 도쿄올림픽 기간에 운영하는 온라인 팀코리아하우스 내 대한민국 대중문화 콘텐츠 부분에 방탄소년단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팀코리아하우스는 대한민국 홍보,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 등의 목적으로 올림픽이 개최되는 현장에서 운영되어 왔으나 이번 도쿄올림픽의 경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사상 최초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현해 운영 중이다.

이번 팀코리아하우스 VR전시관은 K-Sports존, K-Culture존, K-Travel존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스포츠팬들이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큰 힘을 전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사상 최초로 준비한 온라인 팀코리아하우스 VR전시관에서 상영되는 방탄소년단 '버터', '퍼미션 투 댄스'의 뮤직비디오가 태극전사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팀코리아하우스 K-Culture존에는 방탄소년단뿐만 아니라 브레이브걸스, 마마무, 오마이걸, 아스트로, 에이티즈 등 유명가수들의 릴레이 댄스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팀코리아하우스는 7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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