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해방타운 이웃인 이종혁과 허재가 외출에 나서 빅재미를 전한다.
최근 촬영에서 '해방타운' 공식 인싸(?) 이종혁과 허재는 '해방 브로'를 결성했다. 이어 이종혁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젊음의 거리'인 대학가로 특별한 외출에 나섰다. 오랜만에 나들이에 설렌 허재와 이종혁이 도착한 곳은 방 탈출 카페였다. 생애 첫 방 탈출에 도전한 도합 105세 허재와 이종혁은 방 탈출 기본 룰을 이해하지 못하며 험난한 여정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이종혁이 솔선수범 문제를 풀며 뜻밖의 브레인 면모를 보였다. 이에 허재는 "네가 나보다 더 낫다"라며 이종혁을 의지해 형제 케미를 제대로 뽐냈다. 과연 '해방 브로'는 무사히 시간 내에 방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마지막 코스로 '해방브로'는 타로 점을 보러 갔다. 두 사람은 본인의 미래 질문을 하는 것도 잠시, 금세 자식 질문으로 이어져 어쩔 수 없는 아버지 면모를 보였다. 이종혁은 아들 이준수의 재능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역술인은 "공부보다 일찍 돈을 벌게 해라"며 타로 점괘를 설명했다. 이에 이종혁은 아들을 꿰고 있는 듯한 점괘에 "되게 정확하다"라며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