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 다케시는 지난 24일 TBS 시사 프로그램 '뉴스캐스터'에 출연해 23일 열린 "개회식이 재밌었다"며 도쿄올림픽을 언급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올림픽 사상 최초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 우여곡절 끝에 지난 23일 개막한 도쿄올림픽을 향한 기타노 다케시의 발언은 이내 반전을 맞았다.
기타노 다케시는 '검은 복음' '아웃레이지' '다케시즈' 등에 출연·연출하면서 일본의 '국민 배우'로 등극했고 국내에서는 '배틀 로얄'로 인지도가 높은 배우이자 감독이다. 또 나홍진 감독의 '곡성'(16)의 외지인 역으로 물망에 올랐지만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불발돼 화제를 모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