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소울 2'의 출시일을 공개하면서 게임 브랜드 페이지를 개편,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9일 사전예약을 종료했는데, 746만명이 참여하며 '리니지2M'(738만명)을 뛰어넘는 국내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블소2' 출시와 연관된 3가지 키워드 '언베일링(UNVEILING)', '카운트다운(COUNTDOWN)', '피날레(FINALE)'를 공개했는데, 출시 전까지 각 키워드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블소2'가 드디어 다음달 출시되면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의 흥미로운 정면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지난달 말 출시된 '오딘'은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제치고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1위를 2주 넘게 유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로선 '블소2'를 통해 매출 1위 탈환을 위한 반격의 카드를 내민 셈이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