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타임머신을 타고 머나먼 과거에서의 상상초월 탈출을 펼친 '대탈출4'는 방대한 스케일과 촘촘히 얽힌 서사를 자랑하는 DTCU(대탈출 유니버스)를 다시금 보여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7월 3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 RACOI(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가치정보분석시스템)에서도 7월 3주 예능 부문 화제성 1위를 기록해 높은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
25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3회에서는 새로운 에피소드가 시작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수상한 불법 사설 카지노 '럭키랜드'로 탈출러들과 시청자들을 초대하는 것. 이날도 어김없이 안대를 쓰고 첫 번째 스테이지로 향한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는 사방이 가로막힌 비밀 병실에서 눈을 뜬다. 밀실을 나가기 위해선 숨어있는 암호를 모두 찾아야 하는 상황.
그러나 정작 카지노 현장에 투입된 강호동과 유병재가 별안간 언성을 높이며 티격태격 말다툼을 시작해 뜻밖의 갈등 양상이 펼쳐진다고. 탈출러들을 일순간 얼어붙게 만든 돌발 상황까지 벌어진다고 해 이들에게 어떤 위기가 닥친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앞서 공개된 예고편 영상 속에선 "10초 안에 들어가야 돼요!"라는 신동의 긴박한 목소리가 담겼던 만큼, 과연 탈출러들이 팀워크를 발휘해 제한시간 안에 미션을 풀어낼 수 있을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