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JTBC 드라마 '월간 집' 11회에서 박하선은 '이심전심 커플'로 불리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위장한 쇼윈도 부부로 특별출연하며 극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은 '이심전심 커플'의 이사 후 첫 집 공개 취재를 나간 영원(정소민 분)과 겸(정건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심', '전심'이 적혀 있는 커플티까지 맞춰 입은 부부는 시종일관 애정 어린 모습을 보여주며 열심히 촬영과 인터뷰에 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머리채를 잡고 싸우는 모습이 주차장 블랙박스에 찍히며 쇼윈도 부부 행세를 했다는 것이 밝혀져 반전과 웃음을 안겼다.
드라마 '월간 집' 특별출연은 2016년 드라마 '혼술남녀'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명수현 작가와의 인연으로 성사되었다. 5년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합을 보여준 박하선과 하석진의 모습은 방송 이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