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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제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최우선으로 할 것"

이승미 기자

입력 2021-07-21 11:16

'17회 제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최우선으로 할…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조성우 집행위원장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방역에 대해 강조했다.



21일 오전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17th Jecheon International Music & Film Festival, JIMFF)가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상천 조직위원장, 조성우 집행위원장, 맹수진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이날 조성우 집행위원장은 방역에 대해 가장 강조했다. "올해 영화제 가장 큰 특징은 두가지다. 음악 영화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것과 시민과 함께 한다는 것이다"라며 "사실 이번 영화제를 국제 영화제로써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 많이 준비를 했다. 그런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늘고 현재 비상상황이기 때문에 (개막까지) 그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필수불가결한 행사를 빼고 비대면으로 하겠다. 더 지켜보겠지만 변화가 없다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짐 : BE JOYFUL'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팬데믹으로 잃어버렸던 문화의 즐거움을 영화·음악·여행으로 다시 되찾고 잊고 지냈던 일상의 즐거움을 문화의 에너지로 가득 채우자는 의지를 담았다.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자세한 상영 정보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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