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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SF9 찬희 주연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 영화명 변경하고 9월 개봉

이승미 기자

입력 2021-07-21 08:37

SF9 찬희 주연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 영화명 변경하고 9월 개…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강찬희, 박유나, 장광 등 주목받고 있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판타지 공포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송운 감독, 슬기로운늑대 제작)가 영화명 변경과 함께 9월 개봉을 확정했다.



앞서 영화의 제목을 '화이트데이: 귀멸의 퇴마학교'라고 발표하고 포스터까지 공개했던 영화가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로 타이틀을 변경했다.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올해 발매 20주년을 맞은 국산 PC 패키지 공포 게임의 전설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원작을 두고 제작됐다. 영화는 원작 게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지만, 퇴마 소재를 결합해 원작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원작 게임의 제작사 손노리 역시 원작과 퇴마 소재가 연결되는 새로운 이야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영화명 변경은 원작과 차별화된 퇴마 소재의 결합, 새로운 이야기를 다루는 부분을 알리기 위한 더 나은 방향의 고민으로 결정됐다. 퇴마를 소재로 한 장르는 '검은 사제들'을 시작으로 최근 '경이로운 소문' '대박부동산'으로 이어지며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으로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어떤 스토리로 국내 퇴마 신드롬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영화 속 배경인 연두고등학교에 봉인된 존재가 강찬희 너머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그 정체를 궁금하게 한다. 아울러 '악령의 결계가 무너지고 그가 각성했다'라는 카피는 영화 속 벌어질 사건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만든다.

영화는 드라마 'SKY 캐슬'로 눈도장을 찍고,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강찬희가 아직 능력을 자각하지 못한 대한민국 최고 퇴마사의 후계자 희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또한 선보이는 작품마다 특유의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박유나가 학교의 저주에 관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소녀 소영 역으로 분한다. 아울러 '도가니' '광해, 왕이 된 남자' '신과 함께' 등의 작품으로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인 베테랑 배우 장광이 함께 출연한다.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늦은 밤 학교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을 일으키는 악령으로부터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그린 공포 판타지 영화다. 9월 관객과 만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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