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공포 영화 '귀문'(심덕근 감독, 고스트픽처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심령연구소 소장 서도진 역의 김강우, 호러 영상 공모전 리더 홍혜영 역의 김소혜, 호러 영상 공모전 리포터 강태훈 역의 이정형, 호러 영상 공모전 촬영을 맡은 이원재 역의 홍진기, 그리고 심덕근 감독과 오윤동 CP가 참석했다.
심덕근 감독은 "이 시나리오의 직진성, 밀어붙이는 부분이 정말 좋았다. 한정된 곳에서 벌어지는 공포가 익숙할 수도 있지만 그걸 영리하게 비틀고 '귀문'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독자성)가 있어 매력적이었다. 전 세계 최초 2D와 ScreenX, 4DX 버전으로 동시 제작돼 신인 감독으로서 영광이었다"고 연출 이유를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J 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