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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윤종훈, 박은석 살렸다…이지아, '친딸=한지현' 알고 충격 [종합]

이우주 기자

입력 2021-07-16 23:29

수정 2021-07-1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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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윤종훈, 박은석 살렸다…이지아, '친딸=한지현' 알고 충…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펜트하우스3' 이지아가 한지현이 자신의 친딸임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16일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나애교로 돌아온 심수련(이지아 분)의 모습이 담겼다.

나애교는 교육부 윤 차관을 만나 주단태(엄기준 분)가 교육부 윤 장관에게 뇌물을 건네는 현장을 보여줬다. 나애교는 "우리는 같은 결과를 원한다. 저들이 망하는 것. 강 장관을 쳐내는 치트키가 될 것"이라며 천수지구에 강남 8학군이 옮겨지지 않게 도와달라며 윤 차관을 설득했다.

천서진(김소연 분)은 딸을 무기로 하윤철(윤종훈 분)에게 아무도 모르게 로건리(박은석 분)를 살리라고 명령했다. 천서진의 협박에 하윤철은 상대를 주단태로 오해했다.

심수련과 강마리(신은경 분)는 주단태의 로비를 받은 건축가를 찾아가 천수지구 건축 포기 각서를 받아내기도 했다.

유동필(박호산 분)은 강마리가 심수련과 함께 주단태의 복수를 계획하고 있는 것을 눈치챘다. 유동필은 주단태를 건드리지 말자고 했지만 강마리에겐 통하지 않았다.

고민하던 하윤철은 심수련을 만나려 했다. 심수련을 기다리는 사이 천서진은 하윤철에게 하은별(최예빈 분)의 사진을 보내며 다시 한 번 협박했다. 결국 심수련은 하윤철을 만나지 못했고, 그 자리엔 주단태가 와 심수련의 심기를 건드렸다. 천서진은 하은별에게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클라크 리(신성우 분)의 오디션을 준비하라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주단태는 청아건설에서 시공 건을 따내야 한다며 천서진에게 돈이 더 필요하다고 설득했다. 주단태는 "최고가에 회사를 넘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며 500억을 투자해달라고 했고, 천서진은 청아그룹 주식 10%을 달라는 조건을 걸었다. 결국 주단태는 주식 10%을 천서진에게 넘겨주기로 했다.

주단태와 하윤철, 이규진(봉태규 분)은 조합원들을 불러 사업계획 발표라는 명목 하에 뇌물을 돌렸다. 클라크 리의 기자회견을 끝낸 후, 천서진은 몰래 하은별의 오디션을 보게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해뒀다. 그러나 기자회견장에는 하은별이 아닌 배로나(김현수 분)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클라크 리의 내한 소식을 듣고 미리 계획한 것. 클라크 리는 배로나의 목소리에 반해 천서진에게 오디션 기회를 달라고 했고, 천서진은 울며 겨자먹기로 이를 승낙했다. 배로나는 "클라크 리가 인정한 목소리"로 취재진들의 관심도 한 몸에 받았다.

클라크 리를 한국에 초대한 건 심수련이었다. 클라크 리는 심수련에게 배로나 이야기를 했고, 심수련은 "그 친구에 대해 부탁할 게 있다"고 입을 열었다.

배로나의 등장에 하은별은 불안함에 진분홍을 불렀다. 배로나는 하은별을 보러 가는 진분홍(안연홍 분)과 몸싸움 도중 진분홍의 가방 속에 있던 약들을 주웠다.

백준기(온주완 분)에게는 로건리의 가족들이 찾아왔다. 로건리의 가족은 로건리를 찾으면 전재산이라도 주겠다며 백준기에게 돈을 건넸다. 다음날 백준기는 천서진을 찾아가 조건이 맞지 않는다고 협박했고, 천서진은 받은 돈의 반을 주겠다고 내걸었다.

나애교로 분한 심수련은 경찰을 찾아가 자신이 운영하는 업소에 불법 카메라가 달려 있다고 신고했다. 심수련이 건넨 카메라 안에는 주단태와 강신모 교육부 장관의 접대 현장이 담겨있었다. 이 자료는 금세 언론에 퍼졌고 여론은 강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설상가상 주단태는 시공사도 다른 건설에 뺏기며 하루 만에 5000억을 잃었다.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었던 주단태는 송회장을 찾아가 천 억원을 빌려갔다. 하지만 송회장은 이미 심수련 편. 심수련은 주단태를 찾아가 자신이 그 로비스트라고 고백했다. 몸싸움을 벌여 주단태를 기절시킨 심수련. 정신을 차린 주단태는 앞이 안 보이고 손도 결박돼있는 상태였다. 그런 주단태에게 심수련은 분노의 질주로 주단태를 응징하려 했다. 심수련은 "지옥 가기 전에 마지막에 참회할 기회는 줄게"라며 오윤희, 로건리를 죽인 걸 인정하라 했다. 심수련은 "넌 살 가치도 없어. 더는 아무것도 못하게 해줄게"라며 주단태를 차로 치려 했고, 그때 주석훈(김영대 분)이 심수련을 막아 주단태를 데려갔다.

주단태는 주석훈에게 "나에게 들어오면 뭐든 걸 다해주겠다"고 꼬드겼고 주석훈은 이를 받아들였다. 주석훈은 휴학계까지 내며 주단태에게서 일을 배우기로 했다.

배로나는 진분홍에게서 주운 약을 심수련에게 건넸다. 주단태가 오윤희를 죽였다는 걸 알게 된 주석훈은 배로나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배로나는 경찰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경찰은 사건 당시 오윤희가 차고 있던 스마트워치를 배로나에게 전달했다. 심수련은 시계를 복원했고 그 안에 있던 오윤희의 사건 당일 녹음 파일을 들었다. 죽기 직전 오윤희는 "언니 친딸 살아있어. 석경이가 언니 친딸"이라고 알려줬다.

주석경(한지현 분)이 눈을 뜬 곳은 이탈리아가 아닌 기도원이었다. 하윤철은 로건리를 살려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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