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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괴기맨숀:디 오리지널' 30일 첫 공개…극장판보다 확장된 이야기

이승미 기자

입력 2021-07-16 14:18

'괴기맨숀:디 오리지널' 30일 첫 공개…극장판보다 확장된 이야기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KT가 엄선한 다양한 장르의 참신한 신작 드라마를 공개하는 '2021 KT 썸머 드라마 콜라주(Summer Drama Collage)'의 마지막 작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이 오는 7월 30일(금) 첫 공개를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괴기맨숀'이 더욱 확장된 이야기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로 안방 1열에 찾아온다. K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은 오래된 아파트 광림맨숀에 취재차 방문하게 된 웹툰 작가 지우가 관리인에게 듣게 되는 각 호에 얽힌 괴이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다.

애초 OTT 용 8부작 드라마로 제작된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은 내부 시사 이후 호평을 받으며 이례적으로 극장판 '괴기맨숀'으로 관객들을 먼저 만난 바 있다. 지난 6월 30일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동시기 개봉작 중 좌석 판매율 1위, 박스오피스 역주행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한 것.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은 극장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되며 완성도 있는 스토리, 짜임새 있는 전개로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극한의 공포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아파트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층간 소음, 곰팡이, 센서등, 샤워실 등 우리 일상과 맞닿아 있는 소재들을 활용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생활 밀착형 공포'로서 집에서 볼 때 더욱 간담이 서늘해지는 공포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밀레니얼 감성의 간결하고 압축적인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독특한 공포 미장센 등의 높은 완성도는 극장판 관람 관객들과 동시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극장판에서 궁금증을 주었던 핵심 인물들의 스토리들이 모두 퍼즐처럼 맞춰지는 완전한 스토리로 더욱 거대해진 공포를 선사한다.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메인 포스터는 영화 속 주인공 지우(성준)의 모습과 광림맨숀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합해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또한 극장판 보다 에피소드가 추가되어, 확장된 스토리를 암시하듯 8개의 미스터리한 붉은빛은 드라마를 통해 완전한 실체를 드러낼 괴이한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동시에 자극한다.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은 7월 30일(금) 밤 9시 40분 SKY채널을 통해 첫 방영되며, 매주 금요일 SKY채널에서는 60분 3부작으로, 올레tv, Seezn, Skylife에서 20분 8부작으로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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