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의 파일럿' 송민호X은지원, 더 큰 스케일의 분실물 발생..역대급 몰입도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송민호가 도둑맞은 사슴 찾기에 나선다.

오늘(16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tvN '송민호의 파일럿'에서는 지난 주 분실편에 이어 더욱 커진 스케일의 도난품이 발생한다. 앞서 다섯 명의 용의자 가운데서 송민호의 물건을 훔쳐간 범인을 날카롭게 검거한 송민호와 은지원이 이번에도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 지 오늘 방송에 모이는 기대가 뜨겁다.

특히 지난 주에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렸던 은지원이 가까스레 누명을 벗고 본격적으로 신임받는 조수로의 활약을 예고해 시선을 끈다. 알쏭달쏭한 단서들의 나열에 이들 모두 역대급 몰입을 보인 가운데 송민호는 "제작진들의 생각보다 제가 더 똑똑하다"며 범인 찾기에 흠뻑 빠졌다는 후문으로 오늘 방송에 궁금증을 더한다. 용의자들의 허를 찌르는 예리한 심문과 치열한 진실공방이 오늘 방송의 묘미로 활약할 전망.

또한 '송민호의 파일럿'이 처음 예고했던 4가지의 키워드 중 숙면, 그림 그리고 이번 분실까지 총 3개의 키워드가 공개된 가운데 과연 어떤 주제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정규편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 본 방송을 앞두고 예비 시청자들은 "매 편이 레전드", "뭘 고를지 벌써 고민된다", "이번 키워드도 정규편성되면 재밌을 것 같아요", "송민호, 은지원 정말 꿀조합, 붙여만놔도 웃기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초소형 블록버스터 5분 편성물 tvN '송민호의 파일럿'은 매주 금요일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본 방송 이후 풀버전은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