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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 #탈출 #고공…'블랙위도우' 압도적 리얼 액션 명장면 셋

이승미 기자

입력 2021-07-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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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 #탈출 #고공…'블랙위도우' 압도적 리얼 액션 명장면 셋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2021년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 압도적인 호평과 함께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블랙 위도우'가 관객들을 사로잡은 리얼 액션 명장면 베스트3를 공개했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예고되어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레드룸' 프로젝트의 숨겨진 음모 등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겨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스케일과 맨몸 액션부터 대규모 전투까지 폭발하는 리얼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지상, 거리 한복판 거대한 장갑차의 추격 액션

첫 번째 명장면은 부다페스트 시내에서 거대한 장갑차에 쫓기는 강렬한 추격 액션씬이다. 영화 초반 장갑차에 올라탄 '태스크마스터'가 '나타샤'와 '옐레나'를 쫓는 카체이싱 장면은 CG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실제 장갑차를 동원해 관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선사해 화제를 모은다. 이에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속 액션은 리얼이에요"라고 자신 있게 전하며 극 중 펼쳐질 액션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설원, 400여 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된 탈출 액션

두 번째 명장면은 새하얀 설원 속 대규모 감옥에서의 탈출 액션씬이다. 감옥에 갇힌 '알렉세이'를 탈출시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나타샤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맨몸 액션이 빛을 발한다. 특히, 이 장면에만 400여 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되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데이빗 하버는 "이런 건 처음 봤다. 그들은 정말 대단한 팀이다"라고 감탄을 연발해 압도적인 액션 장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거대한 눈사태 장면이 더해져 무더위 날리는 시원한 액션의 묘미를 느끼게 해 관객들의 만족감을 높인다.

▶공중, 떨어지는 낙하물 속 펼쳐지는 짜릿한 고공 액션

마지막 명장면은 아슬아슬하게 떨어지는 낙하물들 속 펼쳐지는 짜릿한 고공 액션씬이다. 태스크마스터와 피할 수 없는 마지막 전투를 벌이는 나타샤의 모습이 담긴 이 장면은 영화의 클라이맥스이자 관객들의 긴장을 끝까지 늦추지 않게 하며 몰입감을 높인다. 이에 실관람객들의 끊임없는 호평세례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추이 역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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