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고 독특한 히어로 스토리, 현실과 가상 세계 '프리시티'를 오가는 인터렉티브 서바이벌 액션, 이 시대에 필요한 공감적 메시지까지 다채로운 요소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프리 가이'에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라이언 레놀즈와 숀 레비 감독이 직접 관람 포인트를 밝혀 눈길을 끈다.
연출을 맡은 숀 레비 감독은 "새롭지만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세계로 데려가 한 번도 느끼지 못한 경험을 선사하는 영화"라는 말로 '프리 가이'를 설명하며 "모든 것이 가능한 가상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많은 시각 효과와 대대적인 액션 시퀀스들이 들어갔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격투씬, 추격씬, '인셉션'이나 '닥터 스트레인지'처럼 공간의 세계가 뒤바뀌는 장면 등 할 수 있는 모든 상상력을 펼쳤다"라고 '프리 가이'에서만 볼 수 있는 현실과 가상 세계 '프리시티'가 연동되며 벌어지는 인터렉티브 서바이벌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라이언 레놀즈는 "무엇보다 이 영화는 엄청 재미있다. 몸이 붕 뜬 것처럼 들뜬 기분을 느낄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극장에서 보는 것이 경험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라고 전해 '프리 가이'만이 선사할 시청각적 쾌감를 예고한다.이어 "영화를 너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내가 가장 좋아한 경험이 됐다"고 '프리 가이'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 라이언 레놀즈는 "처음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을 때보다 지금이 더 공감되는 것 같다. 이 영화의 모든 요소가 지금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겹쳐 보일 것이다"라며 액션과 유머 속에 담긴, 현 시대에 필요한 특별한 메시지 또한 전했다. 숀 레비 감독 역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하지 말고 '나에게는 내 세상을 바꿀 힘이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 자신이 가진 힘을 깨닫는 것, 그리고 함께하는 사회 안에서 기쁨을 느끼는 것. 그 어느 때보다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니까"라며 '프리 가이'를 통해 세상 모든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응원을 담아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