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개벤져스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주 FC불나방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FC개벤져스. 치열한 경기로 발가락 부상을 입은 오나미는 의료진에게 갔다. 오나미의 발가락은 파랗게 멍들었고 의료진은 "X-ray를 찍어봐야겠다"며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럼에도 상대는 "많이 다쳤나보다"라고 오나미의 상태를 걱정했다. 오나미는 "사진 찍어봐야 알 거 같다"고 다정하게 통화를 이어갔다. 오나미의 남자친구는 "맨날 자기만 다치는 거 같다. 발가락 잘 움직여? 부었어?"라며 속상해했고 오나미는 "부기는 있다. 병원 가고 있으니 갔다 와서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남자친구는 "조심히 가고 바로 알려줘"라며 다정하게 통화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