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니버셜 뮤직 재팬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지난 6일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보더 하카나이'로 해외 남성 아티스트 가운데 첫 싱글 첫 주 판매량으로 역대 2위 자리에 올랐다. 판매량은 20만 장. 역대 1위는 2019년 5월 발매한 '해피엔딩'으로 대기록을 세운 하이브 레이블즈의 세븐틴이다.
'보더 : 하카나이'는 발매 직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7일 연속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7월 19일 자(7월 5일~7월 11일) 주간 싱글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특히, 첫 싱글을 발표하자마자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아티스트는 올해 들어 엔하이픈이 최초라는 점에서 엔하이픈의 현재 인기와 미래 성장성에 이목이 쏠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