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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임원희 "'국민찐짠' 이미지, 만나는 사람들 다 불쌍하게봐"

고재완 기자

입력 2021-07-13 11:35

'돌싱포맨' 임원희 "'국민찐짠' 이미지, 만나는 사람들 다 불쌍하게봐"
사진=SBS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술자리에 있으면 '왜 막걸리 안먹냐'고 호통치신다."



배우 임원희가 13일 온라인 중계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임원희는 "지금까지 이런포맷이 없었던 것 같다"며 "예능이 이렇게 즐거운 건줄 알았으면 드라마보다 예능을 했을껄이라는 얘기를 예전에 했었다. 얼마나 편했으면 그랬겠나"라고 웃엇다.

이어 근느 "남녀노소 다 초대하고 싶은데 늦게까지 결혼 안하신 분들, 다시 갔는데 잘 사는 분들도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찐짠'이미지에 대해서는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다. 이미지가 좋아졌다"며 "예전에는 나를 알아봐도 길에서 만나면 먼발치에서 보기만 했는데 지금은 만진다. 어깨를 쓸어주면서 불쌍하게 본다. 혹시 술도 먹고 있으면 '왜 막걸리를 안먹냐'고 호통을 치신다"고 전했다.

한편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출연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가 펼치는 토크쇼를 표방하고 있다. 이들이 함께 출연했던 '미운 우리 새끼'의 스핀오프격으로 13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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