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SF9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턴 오버'는 발매일 기준 일주일 간 앨범 판매 수치를 합산한 초동 판매량 14만 3000여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SF9은 지난해 발표한 미니 8집 '글로리어스' 초동 판매량인 7만 2000여 장의 약 2배 가까운 수치를 달성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SF9은 매 앨범 초동 판매량을 경신하며 차근차근 성장해왔다. 이번 앨범은 완전체 재계약을 일찌감치 마친 후 발표한 첫 앨범으로, 데뷔 6년차에도 변함없이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나날이 높아지는 인기를 증명했다. 음반 뿐만 아니라 음원 역시 발매와 동시에 미국?캐나다?싱가포르 등 총 10개 지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톱3에 등극했으며, 핀란드?체코?콜롬비아 등 총 8개 지역 아이튠즈 전체 앨범 차트에서도 톱5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