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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동상이몽2' 이지훈, 미모의 14세 연하 日아내 첫 공개…러브 풀스토리

고재완 기자

입력 2021-07-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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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 이지훈, 미모의 14세 연하 日아내 첫 공개…러브 풀스토…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이지훈♥아야네 부부의 달콤살벌한 신혼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12일 방송에서는 발라드 가수부터 뮤지컬 배우까지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엔터테이너 이지훈이 결혼 발표 후 많은 화제를 모은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와 함께 출연했다.

아내 아야네는 한국인만큼 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이지훈에게 귀여운 애교를 보이다가도 "오빠 나이 많잖아요"라며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지훈은 아내에게 시종일관 꿀 떨어지는 눈빛과 애교는 물론 "내 마음이 불타고 있다"라는 파격적인 애정표현까지 하며 데뷔 25년 만에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지훈을 변하게 한 솔직 발랄 매력이 가득한 아내 아야네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국어 통역 및 번역을 하는 아야네는 "2012년 한국에서 대학을 입학에 9년째 살고 있었다"고 말하며 첫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풀스토리를 최초 고백했다. 아야네는 '직진녀' 답게 이지훈에게 먼저 3번의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전부 퇴짜를 맞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지훈은 "4번이나 오니까 나갔다. 이 정도 밀어냈으면 '지가 뭐라고' 하고 끝날 수도 있다고 하고 끝날 수 있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래서 만났는데 너무 예뻤다"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기념일 저녁 한일 혼인신고서를 받았다. 아야네가 먼저 프로포즈를 했던 것. 이지훈은 "'내 생각보다 빠른데' 라는 생각을 했는데 마음 변해서 도망갈까봐 나도 마음을 먹고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지훈은 "내년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시간 더 가서 뭐하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정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훈♥아야네 부부는 엘리베이터까지 있는 5층짜리 건물의 역대급 신혼집을 공개했다. 탁 트인 거실과 옥상 테라스까지 갖춘 러브하우스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심지어 이 건물에서 18명 대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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