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경호는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 출신 배우로 2019년 영화 '쎈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싸움의 기술 1, 2', '7월7일', '화천', '조지아' 등의 작품을 통해 신인임에도 남다른 연기력과 카메라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괴물 신인으로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다른 무엇보다 연기력으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윤경호는 종횡무진 연기 행보를 이어가며 당찬 신예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그런 그가 출연한 영화 '트랜스'가 이번에 개최되는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SF·호러·스릴러·액션·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에 투영된 청춘의 고민을 담은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중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공식 상영된다.
이 작품은 앞서 몬트리올 독립영화제, ARFF 바르셀로나 국제영화제, 시카고 독립영화제, 토론토 국제 여성영화제 등에서 월별 베스트로 선정되고, 미국 여성국제영화제 선외가작으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이미 큰 인기를 끌었고, 이 외에도 해외의 다양한 영화제에 초청되어 공식 상영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2021 춘천영화제 한국독립SF 부문 경쟁작에 선정되기도 하며 주목을 받았던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