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일) 방송되는 '방구석 1열'은 방구석 최초 마블 영화 특집 제 2탄으로, 어벤져스 역대 최고 흥행작 '어벤져스 : 인피니트 워'와 '어벤져스 : 엔드게임'을 다룬다. 이에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와 애니메이션학과 한창완 교수, 음악 평론가 배순탁 작가가 지난 정모에 이어 다시 한번 함께했다.
변주 감독은 '인피니트 워'에 대해 "히어로들이 최강 빌런과 어떻게 맞서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사람들을 미치게 한 작품"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창완 교수도 영화 개봉 당시를 회상하며 "영화가 끝났을 때 관객들의 반응이 역대급이었다. 소리 지르는 사람, 한숨 쉬는 사람 등 대체로 암울한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한편, 출연자들은 곧 개봉을 앞둔 마블의 신작, 배우 마동석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터널스'와 배우 박서준이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캡틴 마블2'를 언급하며 새롭게 펼쳐질 마블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