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로 구현된 '도저버드(DozerBird)'는 간단한 터치 방식으로 장애물을 피해 아이템을 획득하고 최대한 멀리 날아 자신의 기록을 갱신하는 캐주얼 게임이다. 지난 2019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글로벌 인기 블록체인 게임 '크립토도저'와 함께 이더리움 디앱 게임 카테고리 매출 1,2위를 차지하는 등 지금도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라고 플레이댑은 전했다.
이번에 일본 구글플레이에 출시된 '도저버드'는 '크립토도저'와 마찬가지로 라인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NFT(대체 불가능 토큰) 생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속도를 개선하고 수수료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블록체인 게임의 특성을 살려 '크립토도저'에서 획득한 인형 NFT 아이템을 '도저버드' 메인 캐릭터로 활용할 수 있으며, '도저버드' 플레이를 통해 모은 열쇠 아이템은 다시 '크립토도저'에서 아이템 박스를 오픈하는데 사용 가능하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