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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복수가 시작된다"…'킹덤: 아신전' 긴장X서스펜스 가득 찬 메인 예고편 공개

조지영 기자

입력 2021-07-08 09:43

"피의 복수가 시작된다"…'킹덤: 아신전' 긴장X서스펜스 가득 찬 메인 …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킹덤: 아신전'(김은희 극본, 김성훈 연출)이 긴장감과 서스펜스로 가득 찬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광활한 북방의 숲과 심상치 않은 징조로 시작부터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100년간 출입이 금지된 폐사군에서 시체들이 발견되고, 거대한 호랑이가 나타나는 등 조선을 덮쳤던 생사역의 비극 이전에 북방에서 이미 무언가가 시작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뒤이어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피의 복수가 시작될 것이다"라는 말로 분노를 쏟아내고, 아신의 부락이 참혹하게 습격을 당한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홀로 남겨진 어린 아신, 그의 깊은 한이 조선을 덮쳤던 모든 일과 어떻게 닿아있을지 '킹덤: 아신전'이 베일을 벗을수록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다림은 더욱 깊어져만 간다.

또한 공개된 예고편은 전지현과 김시아, 박병은의 모습을 더 많이 담겨 있어 이야기에 대한 갈증을 깊게 만든다.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죽여 버리겠다"고 말하며 완벽하게 아신으로 변모한 전지현, 강직한 충심과 곧은 기개의 민치록으로 다시 변신해 '킹덤' 시리즈와 연결고리가 되어준 박병은, 민치록에게 복수를 애원하는 어린 아신을 당차게 연기한 김시아, 세 사람의 시너지가 어떻게 펼쳐질지 세간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킹덤: 아신전'은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은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다. 전지현, 박병은, 김시아 등이 출연했고 '킹덤' 시리즈 만든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3일 전 세계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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