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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전처' 박유선, "화장품 팔이" 악플러에 일침 "자중하시죠"

백지은 기자

입력 2021-07-08 09:21

'이하늘 전처' 박유선, "화장품 팔이" 악플러에 일침 "자중하시죠"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DJ DOC 이하늘의 전처 박유선이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박유선은 8일 자신의 SNS에 한 네티즌이 보낸 DM 캡처본을 게재했다. 이 네티즌은 "거짓말 하지 말라. 돈 맛을 보니 자주 못하던 네일아트 호캉스. 거기에 커피숍 알바도 그만두면서 본격적인 화장품 팔이로 돈벌이 하겠다는 건데 지켜보는 사람 많으니 자중하라"고 말했다.

이에 박유선은 "헤어 메이크업은 비비만 바르고 내 머리 내가 했고 화장품 공급가가 얼마든 남에게 피해준 것 없다. 20세부터 네일 광이라 작년에 손톱 약해져서 1년 쉬고 안한 적 없고 호캉스 좋아해서 돈 모아 큰 마음 먹고 한번씩 다닌다. 카페 알바는 이번주도 출근하고 1년이 다 되어간다. 살림만 하고 살다 나도 이제 일도 하고 남들처럼 돈도 벌고 때론 즐기며 열심히 살아보겠다는데 뭐가 이렇게 마음에 안드시는지 궁금하다. 자중하시죠는 반사"라고 맞섰다.

박유선과 이하늘은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2 018년 결혼했으나 1년여만에 합의이혼했다.

다음은 박유선 SNS 글 전문.

어휘구사가 너무 비슷해서 바로 알겠는데 아이디 바꿔가며 여러번 디엠 주셔서 처음으로 답변 드려요! 다 캡쳐 해놨는데 이번 메세지는 비교적 양호하시네요

촬영날 헤메는 무슨 비비만 바르고 제 머리 제가 했구요^^

화장품 공급가가 얼마든 남들에게 피해준것 없습니다

20살부터 네일 광이라 작년에 손톱 약해져서 딱 1년 쉬고 안한적 없구요 호캉스 너무 좋아해서 돈 모아 큰맘먹고 한번씩 다닙니다 왜요…?

카페 알바 이번주도 출근하는데 도대체 무슨 말씀이세?Dㅋㅋㅋㅋ 알바 시작한지 벌써 1주년이 다 되어가는걸요

살림만 하고 살다가 저도 이제 일도 하고 남들처럼 돈도 벌고 때론 즐기며 열심히 살아보겠다는데 뭐가 이리 마음에 안드시는지요…? 궁금…

음 이거 보시면 너무 좋아하시겠다 많은 분들 관심 받아서 ^^

마음이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자중하시죠는 반~~~~사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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