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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디 엘모어' 업데이트 통해 매출 1위 '오딘' 정조준

남정석 기자

입력 2021-07-07 15:06

수정 2021-07-07 15:06

'리니지M', '디 엘모어' 업데이트 통해 매출 1위 '오딘' 정조준


'오딘'에게 최고 매출 1위를 내준 '리니지M'이 7일 대규모 콘텐츠 보강을 통해 반격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M'에 6번째 에피소드 'THE ELMOR(디 엘모어)'를 업데이트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를 통해 강력한 양손 무기인 '사이드(Scythe·낫)'를 다루는 신규 클래스 '사신',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신서버 '그림리퍼', 신규 영지 '엘모어', 총 8종의 'TJ 쿠폰' 등을 즐길 수 있다.

신규 클래스 '사신'은 원거리 전투에 강한 콘셉트의 클래스다. 다른 이용자의 캐릭터를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자신의 체력을 100% 회복하는 '데스 리퍼', 자신에게 걸려 있는 홀드 및 스턴(기절) 상태를 해제하고 HP를 회복하며, 일시적으로 다른 캐릭터와 NPC를 관통해 이동하는 '고스트 바디', 다른 이용자의 공격을 회피할 경우 지속 대미지와 '슬로우' 디버프(약화효과)를 주는 '고스트 카운터' 등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14일까지 클래스를 사신으로 바꿀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에도 참여 가능하다.

또 이날 오후 6시에 신서버 '그림리퍼'를 연다. 이용자는 레벨(85), 엘릭서(10개), 월드 및 마스터 던전 입장 불가 등 제한된 환경에서 '리니지M'을 즐길 수 있다. 매주 공식 홈페이지의 'CM 아지트'에 공개되는 이용자 성장 정보에 따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이밖에 새로운 영지 '엘모어'가 등장한다. '리니지' 시리즈 IP에 20여년 만에 추가되는 신규 영지다. 이용자는 진입로인 '비탄의 동굴'부터 최종 목적지인 '에오딘 성채'까지 직선 구조의 지역을 플레이할 수 있다. 특정 지역에 위치한 아티팩트(인공물)를 활성화시키면 다양한 보상을 받는 '터치다운 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모든 이용자는 게임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총 8종의 'TJ 쿠폰'을 받는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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