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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4' 정종연 PD "다른 시즌과 연결..재미 드릴 것"

문지연 기자

입력 2021-07-07 11:24

수정 2021-07-07 11:24

'대탈출4' 정종연 PD "다른 시즌과 연결..재미 드릴 것"
사진=tvN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정종연 PD가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7일 오전 CJ ENM은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4'의 기자간담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정종연 PD가 참석했다.

정종연 PD는 '대탈출4'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이번 시즌4의 캐치프레이즈는 '탈지구급 어드벤처'로 정했다. 저희가 대탈출 어드벤처라는 이름으로 DTCU 이름의 유튜브도 하고 인스타그램도 열면서 저의 연출작을 중심으로 시청자들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려고 했다. '유니버스'라는 단어를 사용하다 보니 우주라는 콘셉트를 고민하게 됐고, 그게 '탈지구급 어드벤처'로 연결됐지만, 우주로의 탈출은 제작적 기술로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되고, 저는 재미있는 주제라고 생각해서 기술적으로나 예산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고민해보도록 하겠다"며 "다른 시즌들과의 연결성은 저희가 늘 염두한 부분이라 이번 시즌에서도 작은 재미, 여러분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재등장하는 것을 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대탈출4'는 확장된 세계관,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탈 지구급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대탈출'은 tvN의 대표 시리즈 예능프로그램. 각자의 개성을 갖고 뛰어난 케미스트리는 자랑하는 탈출러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의 성장과 활약이 어우러지며 두터운 팬덤을 형성했고, 방영 내내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매 시즌을 거듭하며 성장하는 추리력과 단단해지는 팀워크를 뽐내는 탈출러 6인에게도 기대가 쏠리는 한편, 매 시즌 더 커진 스케일과 탄탄해진 스토리, 더 어려워진 탈출 스테이지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대탈출4'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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