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격투기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인 서지연과 아시안게임 주짓수 초대 금메달리스트 성기라가 등장해 언니들에게 쾌감 넘치는 격투기와 짜릿한 주짓수를 가르치며 에너지 넘치는 하루를 선사했다.
서지연은 먼저 BTS RM과 판박이 외모로 언니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자신의 친척 오빠가 RM이라고 밝힌 서지연은 해맑은 얼굴로 힘 있는 격투기 수업을 시작했고, 반전미를 뽐냈다. 이어 서지연은 격투기를 하며 직접 겪은 위험천만한 순간들을 언니들에게 직접 들려줬다. 서지연은 일본 원정 경기를 갔을 때 마지막 순간 눈을 가격당해 뇌진탕을 입었던 일화를 고백했고, 당시 2라운드에서 기절까지 하며 파이터머니를 모두 병원비에 썼던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성기라에게 주짓수 기술을 위한 몸풀기 자세로 파트너의 도복을 잡고 들어 올리기를 배웠다. 그 중 박세리는 정유인을 가볍게 드는 놀라운 괴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성기라는 '강철수지' 신수지의 넘사벽 무뼈 몸풀기를 비롯해 언니들의 살벌한 워밍업에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