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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보이니' 솔빈 "스크린 데뷔, 낯설고 긴장된다"

이승미 기자

입력 2021-07-07 16:14

'나만 보이니' 솔빈 "스크린 데뷔, 낯설고 긴장된다"
영화 '나만 보이니' 언론배급시사회가 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배우 솔빈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자양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7.0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솔빈이 스크린 데뷔 소감을 전했다.



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나만 보이니'(임용재 감독, 영화사 반딧불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임용재 감독, 정진운, 솔빈이 참석했다.

솔빈은 스크린 데뷔 소감을 묻자 "며칠전부터 엄청 긴장하고 어떨까 상상만 하다가 이렇게 보니까 너무 낯설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도 이렇게 영화를 보니 그때 촬영했던 순간이 다 생각이 나더라. 이렇게 큰 스크린에 나오다니 신기하다"며 미소지었다.

영화 '나만 보이니'는 로맨스 영화 촬영장에 나타난 귀신과 어떻게든 영화를 완성하려는 감독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코믹 호러 영화다. 호러 스릴러 '검은손'(2015), '무수단'(2015) 등에 프로듀서였던 임용재 감독의 연출 입봉작으로 정진운, 솔빈, 곽희성, 훈, 이순원 등이 출연한다. 21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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