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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kg 감량' 홍지민, 밀림 숲이 된 텃밭 '신기'...귀농 생활 대만족 "자꾸 놀고 싶어져"

조윤선 기자

입력 2021-07-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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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kg 감량' 홍지민, 밀림 숲이 된 텃밭 '신기'...귀농 생활 대…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여유로운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홍지민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티타임은 시어머님도 함께~~~~ 텃밭은 점점 밀림 숲이 되어갑니다. 신기 방기. 텃밭에 진심인 시어머님. 이리 즐거워하실 줄이야!!! 큰일입니다. 자꾸 놀고 싶어지네요. 스케줄은 넘쳐나는데요. 아이고. 놀려고 해도 일을 하려고 해도 체력이 건강이 제일로 중요하니 유산균이랑 각종 영양제 아보카도 주스 마시고 오늘 하루 힘차게 시작해 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남편, 시어머니와 함께 테라스에 앉아서 티타임을 갖는 홍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아침부터 기분 좋은 미소로 하루를 시작하는 홍지민 가족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한 홍지민은 각종 채소를 키우는 텃밭 사진도 공개하며 여유로운 귀농 생활을 공유했다.

이어 "오늘 하루 조금만 단순하게. 또 5분, 10분이라도 멍하게 아무 생각 없이 호흡하는 시간 가져 보아요.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지민은 2006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 도성수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홍지민은 둘째 출산 후 32kg 감량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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