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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美정부서도 월세 받는 클래이수영 美정부서도 월세 받는 클래스 "월 4000만원, LA 별장 11억 ↑" ('와카남')[종합]

이우주 기자

입력 2021-07-06 23:55

수정 2021-07-0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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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와카남' 이수영 회장이 '찐부자'의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줬다.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카남'에서는 이수영 회장의 미국 별장 라이프가 그려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엔 이수영 회장의 별장이 있었다. 이수영 회장의 별장은 말 그대로 으리으리했다. 넓은 별장에서 잡지를 보던 이수영 회장은 부동산 중개업자 행크를 손님으로 맞이했다. 행크와 이야기하던 중 이수영 회장은 "나는 빌딩을 갖고 있는데 공실이 하나도 없다. 럭키하다"고 '건물주' 다운 자랑을 펼쳤다. 이수영 회장은 관리비가 비싼 LA 집을 팔기 위해 행크를 만났다. 집을 팔기 위해 이수영 회장은 인스펙터와 함께 LA 하버드 하우스를 방문해 집안 곳곳을 점검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집을 수리한 후 판매할 지, 그냥 판매할 지 고민했고 행크는 "집을 고치고 파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하지만 요즘은 검사를 안 하고도 집을 빨리 구매하고 싶어한다.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LA집 가격에 대해 물었다. 구매 당시 52만 달러(한화 약 5억 8천만 원)였다는 이 회장의 말에 행크는 현재 가격이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이상일 거라 추측했다.

이어 이수영 회장은 부동산 투자의 시작이 된 첫 건물을 보러 갔다. 이수영 회장의 첫 건물은 한국의 주민센터 같은 센터. 이수영 회장은 "1년에 네 번씩 미국에 와야 해서 너무 힘들었다. 부동산 중개업자한테 정부가 관여하는 빌딩을 사달라 해서 산 곳"이라고 밝혔다. 이수영 회장은 "미국 연방정부 행정부가 들어있는 건물이다. 그걸 사면 미국 연방 정부가 내 세입자가 되는 거다. 3만 2천300달러(한화 약 4천만 원)씩 10년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건물은 현재 카이스트에 기부했다.

이수영 회장의 별장이 있는 팜 데저트는 미국 전 대통령들이 지내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뜨거운 날씨에 이수영 회장은 프라이빗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전세 만기가 다가오며 이사할 집을 보러 갔다. 제이쓴은 "그래도 여긴 아니다"라고 걱정했찌만 홍현희는 "요니P언니가 그 집에 살 것이다 살 것이다 하니까 결국 그 집에 살지 않았냐"고 꿈을 크게 가지자 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향한 첫 집은 광활한 럭셔리 하우스. 층고가 무려 7m인 이 곳에 두 사람은 입이 떡 벌어졌다. 홍현희는 "이 집 주인이랑 친해져서 이 집을 놀러 와야겠다"고 바로 마음을 접었다.

알고 보니 이곳은 전지현, GD, 방탄소년단 RM, 지민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했다. 구경해도 끝이 없이 넓은 이곳에서 부부는 여기저기 누워보며 잠시나마 힐링 했다. 초호화 주택인 이곳 매매가는 무려 100억 초반대. 어마어마한 가격에 부부는 "원하는 평수가 없어서 못 사겠다"고 둘러댔다. 75평은 60억 원대라고. 홍현희는 "100살 되면 살 수 있을까"라고 토로했고 제이쓴은 "그래도 전월세가 있지 않냐"고 전월세가를 물었다. 이에 전문가는 "75평 전세가 50억 원대"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딸의 경연을 위해 한국에 온 마리아의 부모님. 마리아는 5살 때부터 8년간 피겨스케이팅을 했다고. 부모님은 피겨 유망주였던 마리아의 과거 사진을 보며 흐뭇해했다. 부모님과의 담소 후 마리아는 출근을 위해 셀프 메이크업을 했다. 헤어는 미용 자격증이 있는 어머니가 직접 손질해줬다.

마리아가 떠난 후 부모님은 마리아의 자취방을 불시 점검했다. 이어 부모님은 광장시장에 갔다. 시장에서는 부모님을 위해 음식들을 건넸고 부모님은 열심히 관광했다. 부모님이 시장에 온 이유는 소시지를 사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시장에서 소시지를 찾는 게 쉽지는 않았다. 한참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정육점에 도착했다. 부모님은 상인에게 사슴 고기, 토끼 고기가 있냐고 물었다. 둘 다 없다는 말에 부모님은 결국 소고기를 샀다.

시장 상인들은 마리아가 없어도 마리아의 부모님을 한 눈에 알아봤다. 영상을 보던 홍현희는 "며느리 삼고 싶어할 거 같다"고 말했고 마리아는 "그런 DM이 많이 온다"고 밝혔다.

부모님은 냄비가 없는 마리아를 위해 통 큰 그릇 쇼핑을 했고, 마리아는 그릇, 냄비에만 36만 원을 긁었다. 마리아는 "어머니가 사주겠다고 했는데 그냥 제가 샀다"고 효녀 노릇을 했다.

집에 들어와 어머니는 마리아를 위한 폴란드 요리를 선보였다. 마리아 어머니는 폴란드, 아버지는 독일 출신이라고. 어머니표 요리를 오랜만에 먹은 마리아는 폭풍 먹방을 펼쳤고 어머니는 뿌듯해했다.

식사 후 마리아는 곧 돌아가는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꺼냈다. 마리아가 준비한 선물은 요강. 마리아는 "시장에서 어떤 어머님이 요강 안에 돈을 넣고 쓰시더라. 요강을 놓으면 복이 많이 들어온다 해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요강이 뭔지 모르는 부모님은 요강에 대해 여러 추측을 내놨지만 용도를 아예 상상하지도 못했다. 요강의 원래 용도를 알게 된 어머니는 "선물이 이거냐"며 황당해하다 눈물까지 흘리며 웃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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