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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차승원 "쓰리잡에 참견쟁이 캐릭터…실제 나와 비슷해"

이승미 기자

입력 2021-07-05 11:21

'싱크홀' 차승원 "쓰리잡에 참견쟁이 캐릭터…실제 나와 비슷해"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차승원이 영화 '싱크홀' 속 캐릭터에 대해 말했다.



5일 영화 '싱크홀'(김지훈 감독, ㈜더타워픽쳐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김지훈 감독이 참석했다.

극중 만수 역의 차승원은 "쓰리잡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헬스클럽도 운영하고 대리 운전이고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그리고 세상 참견쟁이 캐릭터"라며 "실제 제 모습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선배님이 실제로 굉장한 수다쟁이다"고 말을 보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타워'(2012), '7광구'(2011), '화려한 휴가'(2006), '목포는 항구다'(2004) 등을 연출한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남다른, 김홍파, 고창석, 권소현 등이 출연한다. 8월 11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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