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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이광수 "싱크홀이라는 소재, 너무 신선해서 선택"

이승미 기자

입력 2021-07-05 11:13

'싱크홀' 이광수 "싱크홀이라는 소재, 너무 신선해서 선택"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광수가 영화 '싱크홀'을 택한 이유를 전했다.



5일 영화 '싱크홀'(김지훈 감독, ㈜더타워픽쳐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김지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시나리오를 읽고 먼저 감독에게 출연을 요청했다면서 "일단 싱크홀이라는 소재가 너무 신선했다. 그 안에서 재난을 대처하는 사람들의 접근도 신선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시나리오를 너무 재미있게 보고 훌륭한 선배님들과 감독님과 꼭 함께 하고 싶었다"며 웃었다.

한편,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타워'(2012), '7광구'(2011), '화려한 휴가'(2006), '목포는 항구다'(2004) 등을 연출한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남다른, 김홍파, 고창석, 권소현 등이 출연한다. 8월 11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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