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은 4일 인스타그램에 "신혼 초 아기가 없던 주말이면 단정히 차려입고 카페에도 갔다가, 좋은 전시나 구경할 곳 없나 둘러보고, 외출 다녀와도 시간이 남아 책도 읽고 서로 대화도 했던 그런 시간이 언제였나 싶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다들 언니 아침 빵 사진 안올라온다고 물어봤는데 오늘 하루종일 혼이 빠지게 함께 있느라고요. 김치를 물에 씻어서 살짝 기름에 볶아주니 밥을 잘 먹어서 통통해진 것 외에는 뭐 제대로 한 일이 없는데 이미 탈진 상태인 주말."이라며 고단한 육아 현장을 전했다.
사진에는 김소영 오상진 딸의 귀엽고 동그란 뒷통수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