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김문정 음악감독의 아찔한 '팬텀' 리허설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본 공연을 4시간 여 앞두고 진행된 리허설에서는 크리스틴 역 이지혜의 천정을 뚫을 듯한 청아한 고음이 전율을 선사하고 200kg 샹들리에가 무대 위로 추락하는 아찔한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펼쳐진다.
처음에는 "나는 정가에 맞게 한다"면서 튕기는 듯하던 스페셜 MC 이진호도 그에게 적합한 역할이 있다는 말을 듣자마자 공손하게 "연락 한 번 주세요"라고 급태세전환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