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고추'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이 이어진다. 그중 '편스토랑' 대표 사랑꾼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을 위해 수차례 연구를 거듭한 끝에 개발한 '로제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 과정에서 아내밖에 모르는 류수영의 로맨틱한 면모가 돋보일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어남선생 류수영은 "아내(박하선)가 요즘 떡볶이를 시켜먹더라. 아내를 위해서 로제 떡볶이를 만들었다"라며 자신만의 로제 소스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떡볶이를 만들던 류수영은 문득 박하선과의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놨다. 류수영은 "데이트할 때 신당동에 가서 떡볶이도 먹고, 닭발도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 스태프가 "사람들이 알아보지 않았나?"라고 묻자 "우리는 금방 오픈이 됐다. 그래서 괜찮았다"라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류수영은 음식을 하면서 아내 박하선의 반응을 가장 신경 쓴다고도 밝혔다. 류수영은 "모든 요리는 박씨부인(박하선)이 기준이다"라며 이번 로제 떡볶이도 박하선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특별한 비법을 썼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