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특별한 택배 언박싱을 선보인다.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에서 홍윤화와 김민기 부부는 대량의 택배 상자들을 받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산처럼 쌓인 물건들에 경악한 김민기와 달리, 홍윤화는 태연하게 택배들을 집 안으로 들였다. 알고 보니 '마포구 큰손' 홍윤화는 모든 물건을 대용량으로 시키는 버릇이 있었던 것.
반면 김민기는 홀로 택배 뒷정리를 하며 지쳐갔다. 이내 홍윤화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구했지만, 홍윤화는 "나 정리는 못 해" "대신 응원을 할게"라며 행사 모드에 돌입했다. 급기야 홍윤화는 아찔한 애교까지 선보이며 김민기를 조련했고, 결국 김민기는 다시 묵묵히 택배 정리를 시작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다른 출연진은 안타까워했지만, 김민기는 "저는 윤화의 모든 것을 사랑해요"라며 명불허전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