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코리아는 유니티 엔진 기반 콘텐츠 공모전인 'MWU 코리아 어워드 2021' 제출작 접수를 1일 시작한다.
올해로 6주년을 맞은 'MWU 코리아 어워드'는 국내에서 개발 및 제작된 유니티 엔진 기반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됐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으로 공모 영역을 확장했다.
게임 분야에서 그래픽, 수익화, 혁신성, VR/AR/XR/MR 몰입형, PC&콘솔 기반, 학생 작품 등 6개 부문, 그리고 인더스트리 분야에서 시각화, 시뮬레이션, VR/AR/XR 몰입형,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대작, 학생 작품 등 6개 부문에 걸쳐 공모를 받는다. 출품작 접수는 31일까지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에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제공되고, 6800만원 상당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도 지급된다. 이밖에 유니티 전문가가 제공하는 기술 컨설팅 및 유니티 코리아와 글로벌 공식 채널 홍보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게임과 인더스트리 각 분야 학생 작품 부문 제출자 중 적합한 인재 발굴 시 유니티 코리아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 VR/AR/XR/MR 몰입형 부문의 경우, 우수작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9월 서울시 주관 글로벌 창업축제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에 참여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