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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패밀리+新캐릭터"…'방법: 재차의', 더 강력해진 '방법' 유니버스

이승미 기자

입력 2021-07-01 08:33

수정 2021-07-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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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패밀리+新캐릭터"…'방법: 재차의', 더 강력해진 '방법' 유…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영화 '방법: 재차의'(김용완 감독, 연상호 각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가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독립뉴스채널 '도시탐정'을 운영하며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기자 임진희(엄지원)는 어느 날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3번의 살인을 예고하는 용의자와 생중계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고, 연쇄살인사건의 배후를 직접 찾아 나선다. 첫 번째 살인이 예고된 날, 경찰의 방어선을 가차 없이 뚫고 오로지 목표물을 향해 달려가는 '재차의' 군단의 모습과 이를 보고 아연실색한 임진희의 모습은 좀비보다 더 세고, 빠르고, 영리한 한국형 좀비 '재차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한편 3년 전 자취를 감췄던 방법사 백소진(정지소)은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재차의'의 저주에 정면으로 맞서고, 그동안 다양한 곳을 떠돌며 수련에 매진하는 소진의 모습은 드라마 '방법'의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부분을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이 밖에 임진희와 함께 '도시탐정'을 운영하는 김필성(김인권)과 임진희의 남편이자 함께 사건을 수사하는 베테랑 형사 정성준(정문성), 새롭게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변미영(오윤아) 등 '방법'의 오리지널 패밀리부터 뉴페이스까지, 다채로운 캐릭터가 '방법: 재차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드라마 '방법'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확장한 영화 '방법: 재차의'는 한국 샤머니즘과 오컬트를 접목한 신선함으로 호평받았던 '방법' 세계관에 한국 전통 설화 속에 등장하는 요괴,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라는 소재를 더해 더욱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비주얼과 스펙터클한 액션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시원하고 짜릿한 오락영화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7월 28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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