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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임영웅, 신체나이 98세 굴욕…이동국과 찰떡케미 골프대결 승리('뽕숭아학당')

백지은 기자

입력 2021-07-01 08:31

수정 2021-07-0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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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 신체나이 98세 굴욕…이동국과 찰떡케미 골프대결 승리('뽕숭아…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임영웅이 신체나이 98세 굴욕에도 승리를 거뒀다.



30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프로골퍼 김미현과 축구선수 이동국과 골프에 도전한 임영웅 영탁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 이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골프에 앞서 뽕6의 신체나이 테스트가 진행됐다. 첫 번째 테스트는 팔을 줄넘기 삼아 통과하는 '팔 줄넘기'였다. 영탁과 장민호 등의 실패를 지켜본 임영웅은 자신만만하게 나섰지만 발목부터 걸려 옆으로 넘어질 뻔했다. 이에 붐은 "발이 안 들어가면 신체나이 98세"라고 깐족거렸다.

두 번째 테스트는 양팔의 팔꿈치를 붙인채 팔을 어느 정도 들어올리냐에 따라 신체 나이를 가늠하는 '팔꿈치 올리도'였다. 영탁은 팔을 눈까지 들어올리며 10대 판정을 받았고 장민호는 20대로 선전했다. 20대인 김희재와 이찬원은 각각 60대, 30대 판정을 받았고 황윤성은 40대로 측정됐다. 임영웅은 이를 악물고 도전했지만 결국 40대로 측정됐다.

신체 나이 테스트를 마친 뒤 김미현과 이동국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노래 신고식을 펼쳤는데 이연실 '목로주점'으로 남다른 가창력을 뽐낸 김미현과 달리 이동국은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부르다 음이탈을 냈다. 하지만 임영웅의 지원사격으로 무사히 노래 신고식을 마쳤다.

이후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이동국과,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은 김미현과 팀을 꾸려 본격적인 골프 도전에 나섰다.

이들은 벨크로 옷을 입고 인간과녁이 돼서 날아오는 공을 더 많이 받는 사람이 승리하는 스내그 골프에 도전했다. 이동국 팀은 임영웅과 이동국의 환상 호흡에 힘입어 김미현 팀을 꺾고 최종 승리를 거뒀다.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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